[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국내 유일의 시즌제 메디컬 범죄수사극인 OCN '신의 퀴즈3'의 시청률이 수직상승하며 또다시 케이블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OCN은 지난 8일 방송된 8화 '원귀'편이 평균 시청률 1.9%, 순간 최고 시청률은 2.41%(AGB 닐슨. 케이블 가입가구)까지 치솟으며 동 시간대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특히 최고시청률은 지난 주 대비 37% 수직상승하며 일요일 밤의 '국민 케드'다운 면모를 유감 없이 발휘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미스터리 환각 호러' 장르를 선보이며 한 시간 내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교외 시골마을에서 발생된 의문의 여성 사망사건을 파헤쳐가는 수사팀의 활약이 펼쳐지는 가운데 현장에 출동한 한진우 박사(류덕환 분)와 배태식 형사(안내상 분) 등 수사팀을 중심으로 미스터리한 환각 증상이 나타나며 사건은 더욱 미궁 속으로 빠져들었다.
그 과정에서 처녀귀신, 좀비, 강시 등 동서양 귀신의 등장은 물론 원령이 깃든 수상한 집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현상 등 호러 영화의 장치들로 '신의 퀴즈3' 특유의 장르변주가 정점에 달하며 한여름 밤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 주었다.
한편 국내 유일 시즌제 메디컬 범죄수사극 '신의 퀴즈3'는 매주 일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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