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엘, 팀 내 수입 1위-비주얼은 0순위…'다 가졌네'

[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그룹 인피니트의 엘이 엠넷 '비틀즈코드2'에 출연해 팀 내 수입과 비주얼 모두 1위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인피니트는 9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비틀즈코드2'에 출연해 팀 내에서 엘이 가장 높은 수입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멤버 우현은 "엘은 수입 1위답게 스태프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가장 많이 쏘는 멤버로도 유명하다"고 전했다. 이에 엘은 "버는 만큼 베풀어야 그게 다시 돌아온다고 생각한다"면서 "1위라고 해도 그 차이가 만 원 정도 밖에 안 된다"고 쑥쓰러워 했다.

반면 엘은 외모 순위에 있어서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팀 내 비주얼 순위를 묻는 MC의 질문에 '0순위'라고 자신있게 대답하며 지난 주 방송에 출연해 팀 내 자신의 미모순위가 0순위라고 말했던 원더걸스의 소희를 떠올리게 했다.

이어 엘은 "하지만 인피니트 멤버 모두 각자의 매력이 뚜렷하기 때문에 누굴 1위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다"고 바로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MC 탁재훈은 "이랬다 저랬다 하니까 어떤 게 진짜 모습인지 모르겠다"고 농담을 던져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 날 '비틀즈코드2'에서는 거짓말 탐지기에 딱 걸린 이상민의 거짓말과 이지혜의 영화 촬영 뒷 이야기, 첫 1등 수상 뒤 인피니트가 폭풍 눈물을 흘린 사연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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