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송지효 몸무게 공개에 김수현 90도 인사까지 '동 시간대 1위'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이 4주 연속 동일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9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17.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일 기록했던 시청률과 동일한 수치다.

'런닝맨'은 4주 연속 17.6%라는 동일한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런닝맨'은 경쟁 프로그램인 '1박 2일'과 '나는 가수다2'를 제치고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김수현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SBS 일산 제작 센터에서 촬영한 가운데 김수현은 런닝맨 멤버들보다 먼저 도착해 숨을 곳을 찾았다. 이때 '추적자' 촬영 중인 손현주를 발견한 김수현은 재빨리 뛰어가 "안녕하십니까. 김수현입니다"라고 깍듯하게 인사했다.

이에 손현주는 김수현에게 "내가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다. 고생해라"며 김수현을 격려했다. 중앙대 연영과 선후배 사이인 손현주와 김수현의 훈훈한 재회는 시청자들까지 함박웃음을 짓게 만들었다. 또한 송지효는 직접 저울에 올라 몸무게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은 13%, MBC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2'는 6.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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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런닝맨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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