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강부자가 유준상의 어릴 적 사진을 발견하며 며느리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8일 방송된 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아픈 며느리 양실(나영희 분)을 간호하기 위해 막례(강부자 분)와 청애(윤여정 분)가 양실의 집에 간 내용이 방송됐다.
양실이 고열에 시달리자 막례는 "온도계를 찾아보겠다"며 거실로 나와 다른 방으로 들어갔다. 온도계를 찾기 위해 서랍을 뒤지던 막례는 귀남(유준상 분)의 어린 시절 사진을 발견했다.
사진을 본 막례는 양실의 집에서 귀남의 사진을 보자 당황하기 시작했다. 그 때 청애가 들어와 "어머님 여기서 뭐하시냐"고 물었고 막례는 "온도계를 찾고 있는 중"이라고 둘러댔다.
청애가 방을 나가자 막례는 왜 그 사진이 양실의 집에 있는지 궁금했지만 아픈 양실에게 이유를 묻지는 못했다. 막례는 귀남의 사진이 왜 양실의 집에 있는지, 양실이 귀남의 실종에 어떤 관계가 있는지 의심을 품고 밤에 잠을 설치고 말았다.
한편, 이 날 방송된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함께 교외로 나갔다가 길을 잃은 재용(이희준 분)과 이숙(조윤희 분)이 하룻밤을 보내게 되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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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부자ⓒ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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