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간고등어 코치' 최성조가 9승을 달성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에서는 쿨가이 편이 전파를 탔다.
최성조는 최고 근육맨들인 쿨가이 본선진출자들을 상대로 종합장애물 5종 경기에 나서 단숨에 1위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쿨가이팀의 성민식이 최성조의 기록을 앞당기며 1분 11초 82라는 신기록으로 1위 자리를 탈환했다.
'레전드' 리키김의 컴백 이후 한동안 슬럼프에 빠져 있던 최성조는 레전드 등극까지 2승을 남겨 놓고 다시 위기를 맞게 됐다. 다행히 마지막 도전을 통해 1분 1초 40을 기록하며 쿨가이팀 성민식의 기록보다 10초가량 앞서며 9승을 달성했다.
이번 쿨가이 편으로 침체기를 벗어나게 된 최성조는 "리키가 두려워서 리키가 미국으로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는데 이제는 리키가 돌아와서 진정한 대결을 펼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출발드림팀 시즌2>에는 김동희, 최성조, 송준근, 이상민, 마이티마우스 상추&쇼리, 박재민이 출연했다.
[사진=최성조 ⓒ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