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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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굴당' 조윤희, "질투심 때문에 힘들다"는 이희준 솔직 고백에 마음 흔들려

기사입력 2012.07.07 20:44 / 기사수정 2012.07.07 21:3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이희준의 솔직한 고백에 조윤희의 마음이 흔들렸다.

7일 방송된 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재용(이희준 분)이 이숙(조윤희 분)이 규현(강동호 분)을 만날까봐 교외로 데이트를 하러 가는 내용이 방송됐다.

규현이 찾아와 이숙에게 프러포즈하기 위해 레스토랑을 빌리려 찾아오자 재용은 심기가 불편해졌다.

재용은 규현에게 "우리 레스토랑은 예약 할 수 없다"고 했고 규현도 물러서지 않고 "그럼 다른 레스토랑을 찾아보겠다"고 맞섰다.

이숙과 규현이 마주치자 재용은 규현이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업무상 볼일이 있으니 지금 빨리 나가야한다"고 하며 이숙의 손을 잡고 밖으로 나왔다.

이숙과의 시간을 갖게 된 재용은 "얼른 신 메뉴를 성공 시켜서 본사로 가고 싶다"고 말했다. 본사로 가겠다는 말에 이숙은 깜짝 놀라며 "본사로 가려는 거냐"고 하며 재용을 쳐다봤다.

재용은 "아까 그 남자가 프러포즈를 하기 위해 찾아왔다"며 "그 말을 듣는 순간 질투심에 사로잡혀 이숙씨를 데리고 나왔다"고 털어놨다.

이어 "내가 빨리 본사로 가야 이숙씨도 불편하지 않을 거다"라고 하며 이숙에 대한 마음 때문에 힘들어 하고 있음을 내비치자 재용을 바라보는 이숙의 눈빛이 흔들리고야 말았다.

한편, 이 날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세광(강민혁 분)과 헤어진 말숙(오연서 분)이 다시 윤희(김남주 분)를 괴롭히기 시작하면서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희준, 조윤희ⓒ K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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