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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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중년판 '꽃탕', 중년의 로맨스는 어떨까?

기사입력 2012.07.06 16:58 / 기사수정 2012.07.06 17:19



▲짝 중년판 ⓒ JTBC

[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SBS '짝'의 중년판인 '두번째 로맨스, 꽃탕(이하 꽃탕)'이 JTBC에서 방송된다.

JTBC는 오는 9일 방송되는 '꽃탕'에서 여전히 아름다운 사랑을 꿈꾸는 10명의 남녀들이 모여 펼치는 '중년의 로맨스'를 그려낼 예정이다.

방송에서는 사랑의 아픔과 상처를 가진 돌싱, 그리고 아직 평생의 반려자를 찾지 못한 만혼자 10명의 남녀들이 다시 한 번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해 3박4일 동안 경기도 장흥으로 여행을 떠난다.

출연자들은 서로의 신상 일체를 모른 채 만나게 되고, 3박 4일 동안 서로의 마음을 확인시켜 줄 '다시 한 번 사랑하고 싶습니다'라는 꽃말을 가진 민트 화분과, 자신을 지칭하는 형형색색 스카프를 지니고 등장하게 된다.

다양한 직업군과 각자의 개성을 가진 참가자들은 자기소개 시간에 서로에게 궁금한 문답을 주고받는가 하면, 남녀 숙소에 심상치 않은 기운이 돌기도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프로그램의 한 관계자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방송 초반에는 큰 반응이 나타나진 않겠지만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하면서 채워나갈 예정"이라고 밝히며 "현재 방송중인 '짝'과는 연령대가 다르기 때문에 분명 분위기가 다를 것"이라고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두 번째 로맨스, 꽃탕'은 오는 9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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