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그룹 제국의아이들이 '엠카운트다운' 대기실에서 뜻밖의 손님을 맞아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월 종영한 SBS 드라마 '바보엄마'에서 천재 소녀 '닻별이'역으로 제국의아이들 멤버 박형식과 호흡을 맞췄던 아역배우 안서현은 컴백 무대를 준비하고 있던 제국의아이들 대기실을 깜짝 방문했다.
이에 박형식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컴백 축하하러 와줬어요. 닻별아 너무 고마워. 후유증 대박! 비가 와도 햄볶아요"라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컴백 무대를 응원하러 찾아와 준 안서현에게 무한한 애정과 고마움을 표현했다.
멤버 희철과 민우, 케빈 역시 제국의아이들 공식 트위터에 안서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제국의아이들 제 10의 멤버'라는 애칭까지 붙였다.
현장에 있던 제국의아이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1년 만에 컴백 무대에 서는 만큼 대기실에 긴장감이 가득했는데, 안서현의 등장으로 순식간에 화기애애하게 변했다"고 말했다. 이어 "첫 곡이 신나는 퍼포먼스가 강조되는 '바디 투 바디'였는데 안서현 덕분에 멤버들이 긴장을 풀고 더욱 재밌는 무대를 선보 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한 제국의아이들은 타이틀곡 '후유증'과 수록곡 '바디투바디' 무대를 선보였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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