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국민요정 박정현이 시구에 도전하고 아쉬운 감정을 내비쳤다.
박정현은 26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12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 LG 트윈스의 시구자로 나서 화제를 모았다.
5일 밤 방송된 택시에서 박정현은 "여름이 되니까 다 야구에 난리가 났잖아요. 섭외가 들어오긴 했었어요. 처음엔 안 하던 거라 부끄럽기도 했는데, 음악만 하던 터라 다양한 걸 해본 적이 없었어요"라며 시구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고백했다.
또 박정현은 MC 공형진, 이영자와 함께 시구를 연습했는데, 제시카의 일명 '패대기 시구'를 보고 한껏 긴장한 박정현은 공을 패대기치며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LG 트윈스의 우규민은 박정현의 팬이라고 고백하며 박정현에게 일대일 원포인트 레슨을 해주었고 이에 박정현은 '편지할게요'를 답례로 불러주며 설레는 분위기를 연출하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박정현은 힘차게 와인드업하며 빠른 스피드로 공을 던졌지만 공은 빗겨나가 관중들과 MC 이영자, 공형진 등 많은 사람을 아쉽게 했다. 박정현 또한 아쉬운 내색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박정현은 지난 19일 여덟 번째 음반 'Parallax(시차)'를 발표해 '미안해'라는 곡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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