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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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탈' 진세연, 박기웅 향해 총 겨눠

기사입력 2012.07.05 23:12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진세연이 박기웅에게 총을 겨눴다.

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 12회에서는 목단(진세연 분)이 슌지(박기웅 분)에게 총을 겨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목단은 더 이상 자신이 각시탈 체포를 위한 미끼가 되지 않고자 경성을 떠나려고 결심했다. 하지만, 각시탈 잡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슌지가 이 사실을 알고 목단을 뒤쫓으면서 목단은 위기에 처했다.

슌지에게 잡히지 않으려 온 힘을 다해 도망쳤으나 역부족이었다. 슌지가 쏜 총소리에 놀라 쓰러지면서 결국은 슌지에게 붙잡히고 만 것.

다행히 각시탈인 강토(주원 분)가 나타나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목단은 각시탈과 슌지의 맞대결이 펼쳐지자 각시탈을 돕기 위해 슌지가 떨어뜨린 총을 손에 쥐었다.

그러고는 슌지에게 총을 겨누며 자신을 구해준 각시탈 곁으로 다가가 슌지를 향해 총을 쏘려고 했다.

슌지는 자신을 향한 목단의 총구에 경악을 금치 못했고 강토는 재빨리 목단을 데리고 사라져버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슌지가 각시탈이 종로경찰서 내부 구조를 잘 안다는 사실에 의구심을 품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진세연, 박기웅 ⓒ KBS 2TV <각시탈>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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