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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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강인, "입대 4개월, 소녀시대가 여자로 보이더라" 고백

기사입력 2012.07.03 14:34 / 기사수정 2012.07.03 14:47



[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이 소녀시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슈퍼주니어는 3일 오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정규 6집 'Sexy, Free & Single(섹시,프리 & 싱글)' 발매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강인은 기자간담회 후 이어진 취재진과의 그룹 인터뷰에서 군생활은 어땠느냐는 질문에 "입대 4개월째가 되니 소녀시대가 여자로 보이더라"는 대답을 내놓았다.

이어 "어릴 때부터 봐 온 동생들인데 '오(Oh)' 앨범 이후 정말 예뻐졌다. 텔레비전을 보는데 태연이 날 보고 윙크하는 것 같았다"며 "휴가 때 회사를 방문했는데 나도 모르게 소녀시대를 꽉 안았다"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또 강인은 "제가 3년을 쉬었는데 그 공백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잘 모르겠다. 너무나 빨리 지나갔고 그 시간동안 변한 것들도 많다. 지금 제가 스물아홉 살이다. 3년 전에는 스물여섯 살인데 지금 스물여섯 살 친구들을 보면 너무나 어려 보인다. 제가 너무 어린 나이에 행복에 겨웠었던 것 같다"고 자신의 지난 행동을 반성했다.

강인은 지난 2009년 음주와 폭행 구설수에 휘말리며 활동 중단 후 군에 입대한 바 있다.

한편 강인이 앨범에 합류한 슈퍼주니어는 오는 7월 5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무대를 갖고 본격적인 6집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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