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라 피코 임신 소식에, 발로텔리 '발로 2골 폭발'

▲라파엘라 피코 임신 ⓒ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엑스포츠뉴스=스포츠레저팀] '슈퍼마리오' 발로텔리와 교제중인 모델 겸 방송인 라파엘라 피코가 임신 사실을 밝혀 화제다.

2일(현지시각) 이탈리아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라파엘라 피코는 최근 한 이탈리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유로 2012대회 중 발로텔리에게 전화해 임신 소식을 알렸다"며 "그는 잠깐 멈칫하더니 '세상에서 가장 좋은 소식'이라고 기뻐했다'고 말했다.

피코의 임신 소식을 들은 발로텔리는 다음날 독일과의 준결승전 경기에서 무려 2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피코는 "우리는 진심으로 아이를 원했다. 그는 내게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아이를 갖고 싶다 말했고 현실이 됐다"며 기뻐했다. 또한, 피코는 발로텔리가 장난기 많은 친절한 아버지가 될 것이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스포츠레저팀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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