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드라마 '추적자'에서 강동윤이 서회장의 제안을 거절하고 아내를 선택했다.
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추적자 THE CHASER'(극본 박경수/연출 조남국) 11회에서 강동윤(김상중 분)은 서회장(박근형 분)과 은밀한 거래를 하려던 참이었다. 보좌관이었던 신혜라(장신영 분)는 서회장 편에 서서 강동윤을 궁지로 몰았다.
서회장은 강동윤에게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대선까지 모든 문제를 덮어 두는 대신, 자신의 딸인 서지수(김성령 분)와 이혼할 것을 요구했다. 신혜라는 대선이 끝나자마자 발효되는 합의 이혼 서류에 기명날인을 하라며 강동윤 앞에 서류를 내밀었다.
하지만, 강동윤은 신혜라에게 "내 손에 묻은 분가루는 네 손에도 묻어 있다"며 압박을 하는 동시에 서회장을 향해 "저는 지수를 사랑합니다"며 폭탄선언을 했다.
이 모든 것을 엿듣고 있던 서지수는 충격을 받고 아버지인 서회장을 향해 "더 이상 미안한 마음 갖지 않게 해줘서 고맙다"며 싸늘히 말했다.
[사진 = 추적자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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