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2'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2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MBC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2'는 6.3%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월 24일 기록했던 5.6%의 시청률보다 0.7%p 상승한 수치다.
'나는 가수다2'는 방송 전부터 MBC 일요일 예능 시청률 상승에 힘이 될 것을 기대했다. 그렇지만 오히려 '나는 가수다1'보다 초라한 성적표를 보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문탁이 첫 등장을 해 화제를 모았다. 서문탁은 첫 방송부터 예사롭지 않은 포스를 보였다. 레드 제플린의 '블랙독'을 선곡한 서문탁은 노래 도중 청중 평가단 객석으로 들어갔다. 폭발적 가창력과 함께 화려한 퍼포먼스는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그렇지만 서문탁은 하위 가수에 머물러야 했다. 1위는 이은미가 차지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은 13%,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17.6%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exportsnews.com
[사진= 나는 가수다2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