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의 품격 시청률 동 시간대 1위 ⓒ SBS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2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SBS 주말 드라마 '신사의 품격'의 시청률이 20.3%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월 30일 기록했던 22%의 시청률보다 1.7%p 하락한 수치다.
시청률은 하락했지만 '신사의 품격'은 3회 연속 20%가 넘는 시청률을 달성했다. 또한 지난 주에 이어 경쟁 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를 제치고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이수(김하늘 분)과 김도진(장동건 분)의 연애가 급진전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김도진과 서이수는 함께 여행을 떠났다. "다 먹었으면 올라가자"는 도진의 말에 이수는 경악했다. 속옷세트를 5개나 샀지만, 정작 깜박 잊고 속옷을 짝짝이로 입었기 때문.
도진은 이수에게 "서이수, 나랑 살자. 다음 생에선 누구랑 살던 상관 안한다. 대신 이번 생엔 나랑 살자. 행복할거야. 약속할게"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달달한 로맨스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닥터진'은 12.4%, KBS2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는 17.8%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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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