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김승우, 새 PD에 버럭 "잘못 인정해라"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우 김승우가 최재형 PD에게 버럭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전라남도 여수 사도 편이 전파를 탔다.

김승우는 농어회, 매운탕, 갓김치 등이 걸려 있는 저녁 식사를 위해 멤버들과 어렵게 미션수행을 했다.

그러던 중, 제작진이 준 초록색 계단 3개라는 힌트가 알고 보니 4개로 밝혀지면서 멤버들의 거센 반발이 이어졌다.

김승우는 최재형 PD가 "약간의 착오가 있었다"고 말하자 "PD님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 안 하는 기성세대다"라며 발끈했다.

이어 "약간의 잘못이 있었다"고 덧붙이는 최재형 PD를 향해 "그냥 '잘못이 있었다'라고 말해라"며 버럭 소리를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수근이 휴식시간 도중 내용이 있는 구구단 외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김승우 ⓒ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