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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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 첫 공연, '신선한 포맷, 깔끔한 편집'

기사입력 2012.06.30 10:31 / 기사수정 2012.06.30 10:31

방송연예팀 기자


▲ 쇼미더머니 첫 공연 ⓒ Mnet ‘쇼미더머니'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 첫 공연의 막이 올랐다.

'슈퍼스타K'의 성공 이래 오디션 프로그램이 줄을 이으며 오디션 붐을 이어간 가운데 한국 힙합의 대중화를 염두에 둔 '쇼미더머니'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완결판으로 8인의 인기래퍼들이 참여, 그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29일 Mnet '쇼미더머니'에서는 래퍼들과 그들이 선택한 신예들의 첫 공연이 꾸며졌다.

팀을 이루는 방식은 21명의 참가자들은 2번의 선택을 통해 함께 무대에 오르고 싶은 최강 래퍼를 지목하면 최강 래퍼는 자신을 선택한 참가자 중 무대에 함께 오를 단 1명을 뽑는 것이다.

첫 공연의 무대를 장식한 힙합 계의 음유시인 MC스나이퍼는 그루브가 장점인 권혁우를 택해 히트곡 'gloomy Sunday'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음울한 매력이 가득하지만 처지지 않고 뜨거운 무대를 꾸몄다. 그 결과 객석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120만 원이라는 공연상금을 이끌어내며 성공적인 첫 단추를 끼웠다.

'쇼미더머니'는  대한민국 대표 래퍼들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평가를 받는다는 점에선 MBC '나는 가수다'와 비슷하고 오디션을 통해 신예 래퍼를 선발한다는 점은 Mnet '슈퍼스타 K' 시리즈와 비슷하다.

'쇼미더머니'가 여느 서바이벌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둔 건 힙합이란 장르를 대중화하는 것으로 브라운관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유명래퍼들의 출연을 이끌어냈다는 점과, 여기에 공연상금제를 도입했다는 점이다.

또한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편집에 점점 '쇼미더머니'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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