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아내 ⓒ 박지연 미니홈피
[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 씨가 두 아들 태준, 태서군의 모습을 공개했다.
박 씨는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같은 옷을 입고 있는 두 아들의 사진을 공개하며 "아침 운동 가기 전 우리 아들들, 아픈 엄마라 미안해"라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카메라를 향해 깜찍한 표정과 'V자' 포즈를 취하고 있는 태준, 태서군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박 씨의 짧은 글에서는 한창 엄마 사랑이 필요한 때에 아픈 몸으로 인해 제대로 챙겨줄 수 없어 미안해하는 어머니의 마음이 전해져 더욱 마음을 짠하게 하고 있다.
이수근은 지난 해 말 KBS2 '김승우의 승승장구' 100회 특집 MC 스페셜 2탄에 출연해 아내의 신장 이식 수술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친 바 있다.
이수근은 당시 방송에서 "아내가 얼마 전 신장이식을 수술을 받았다. 사실 둘째를 가졌을 때 임신중독증으로 힘들어 했었고, 그때 빨리 수술을 해야 했는데 아내가 아이를 포기하지 않아 치료시기가 늦어졌다"며 눈물을 흘려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한편 박 씨의 사진과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빨리 나으시길 바란다", "아이들이 많이 컸네요", "아직 어리신데 많이 아프신 걸 보니 안타깝습니다", "태준이 태서 정말 귀엽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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