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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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탈' 박기웅, 주원과 본격갈등 예고 "각시탈 내 손에 죽을 것"

기사입력 2012.06.27 23:19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박기웅이 주원과의 갈등을 예고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 9회에서는 슌지(박기웅 분)가 절친 강토(주원 분)와의 갈등을 예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슌지는 각시탈을 제거한 공을 인정받아 형 켄지(박주형 분)의 자리였던 종로경찰서 경부로 특별 채용됐다.

하지만, 죽은 줄로만 알았던 각시탈이 다시 등장하면서 궁지에 몰렸다. 게다가 아버지 기무라(천호진 분)가 콘노(김응수 분)의 명으로 강토에 의해 수갑이 채워지자 분노를 참지 못했다.

다급해진 슌지는 이시용(안석환 분)을 찾아가 도움을 청해 강토의 수사를 받고 있던 아버지를 빼냈다. 그리고는 강토에게 "네가 감히 우리 아버지 손에 수갑을 채워? 잊지 않으마"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후 강토를 포함한 제국 경찰들을 불러놓고 각시탈을 잡은 공으로 경부가 됐는데 각시탈이 재등장했다는 얘기를 꺼내며 "각시탈은 기필코 내 손에 죽을 것이다"고 선언했다. 슌지의 말에 강토는 깜짝 놀라며 앞으로 벌어질 일들에 대한 불길함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목단(진세연 분)이 제국 경찰이 된 슌지의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박기웅 ⓒ KBS 2TV <각시탈>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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