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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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빈대남 등장 "가정의 평화를 위해…물주 누나들만 200명" 경악

기사입력 2012.06.27 12:29 / 기사수정 2012.06.27 12:3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20대 어린 나이에 누나들을 꼬여 빈대 생활을 하고 있는 '누나빈대남'이 등장해 화제다.

정은수 씨는 26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화성인 누나빈대남'으로 출연했다. 그는 20대 어린 나이에 누나들을 만나 빈대 생활을 하고 있는 일명 '누나빈대남'으로 그의 독특한 연애관에 MC들은 "대체 누나들을 좋아하는 이유가 뭐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누나빈대남은 "남자가 여자보다 더 빨리 죽는다고 하지 않냐"며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본능적으로 누나를 찾는 것 같다"고 답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 말을 들은 이경규는 "정말 말도 안 되는 소리다"라며 화를 냈고 MC 이윤석은 "혹시 직업이 없어서 누나들이 도와주는 것은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누나빈대남은 "미용실 스태프로 일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누나빈대남은 지난 2년간 누나 100명에게 신세를 지고 살았으며 "물주 누나들이 200명 정도 된다", "광주에 있고 서울에도 있다"고 밝혀 시청자들을 경악케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무려 3년 동안 화장을 지우지 않았다는 '화장 떡칠녀' 이정원(22)씨가 출연해 이씨는 "화장품은 바르라고 있는 것이지 지우라고 있는 게 아니다"며 메이크업에 대한 독특한 철학을 밝혔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누나빈대남 ⓒ tvN '화성인 바이러스'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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