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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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떡칠녀 "화장은 바르라고 있는 것"…3년째 덧칠만 '충격'

기사입력 2012.06.27 09:06 / 기사수정 2012.06.27 09:58

방송연예팀 기자


▲화장떡칠녀 ⓒ tvN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3년간 화장을 지우지 않은 화장떡칠녀가 등장해 화제다.

지난 26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지난 3년간 화장을 지우지 않고 살아온 일명 '화장떡칠녀' 이정원씨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원씨는 "화장품은 바르라고 만든 것이지 지우라고 만든 것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지난 3년 간 한 번도 화장을 지우지 않았다"며 화장을 덧칠할수록 피부가 좋아진다고 주장했다.

이에 MC 김성주는 "남자친구가 있느냐? 남자친구가 민낯을 본 적도 없겠다"라는 질문을 던졌고, 화장떡칠녀는 자신의 남자친구를 스튜디오에 등장시켰다.



이어 MC 이윤석은 이 씨의 남자친구에게 "여자친구의 실체를 언제쯤 알게 됐나?"고 물었다. 질문을 받은 이정원씨의 남자친구는 "만난 지 서너 달 뒤에 알았다"며 속았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이정원씨는 "나는 분명히 말했다. 내가 오히려 속았다. 다 좋아해 준다고 했는데 속았다고 한다"라고 받아치며 오히려 억울해 했다.

한편, 이날 화장떡칠녀 외에도 '누나빈대남'이 출연해 자신을 만나는 누나들이 모든 데이트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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