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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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이필모, 과거 악행 떠올리며 '폭풍눈물'

기사입력 2012.06.26 23:09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필모가 과거 악행을 떠올리며 눈물 흘렸다.

2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62부에서는 수혁(이필모 분)이 과거 악행을 떠올리며 눈물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혁은 철환(전광렬 분)을 무너뜨리려고 하다가 오히려 철환이 안기부 정과장과 꾸민 음모로 남산에 끌려갔다. 정과장은 철환과 짜놓은 시나리오대로 수혁에게 당치도 않은 죄를 뒤집어씌우며 자백을 요구했다.

하지만, 수혁은 완강히 자백하기를 거부하며 고문을 당하고도 끝까지 버텼다. 그런 수혁의 눈앞에 안검사가 나타나서는 철환의 대리인처럼 수혁의 죄를 읊었다. 검찰 총장이 될 능력을 가진 사람이 수혁과 의리를 지킨답시고 같이 죽는 게 아깝다는 철환의 꼬임에 넘어간 안검사가 수혁을 배신한 것.

수혁은 지금껏 함께 일을 도모해온 안검사가 자신을 배신하고 철환 쪽으로 돌아섰다는 사실에 충격으로 눈물을 보였다. 그러고는 모두가 나간 뒤 혼자 남아서 지난날을 떠올리며 눈물을 펑펑 쏟아내기 시작했다.

친한 친구였던 기태(안재욱 분)와 술을 마셨던 일부터 그런 기태를 져버리고 철환의 수족 노릇을 하면서 기태네 집안을 몰락시키는데 일조했던 일까지 과거의 악행에 죄책감을 느껴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기태가 철환을 직접 만나 풍길(백일섭 분)과 현수(독고영재 분)에 대한 수사 중지를 요구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이필모 ⓒ MBC <빛과 그림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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