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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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 떡칠녀 "3년 동안 화장 안 지우고 덧칠만 했다" 경악

기사입력 2012.06.26 11:59 / 기사수정 2012.06.26 17:29



[엑스포츠뉴스=김현정 인턴기자] 화장을 지운 적이 없는 일명 '화장 떡칠녀'가 등장해 화제다.

26일 방송되는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3년 넘게 화장을 지우지 않은 '화장 떡칠녀'가 출연해 눈길을 끈다. 

3년 넘게 화장을 지우지 않고 덧칠만 하는 '화장떡칠녀' 이정원 씨는 청순한 미모의 큐레이터과 학생으로 "화장은 지우는 것이 아니라 하는 것"이라며 "어차피 또 해야 하는 화장, 왜 지워요? 오히려 화장을 지우지 않기 때문에 피부가 더 좋다"고 주장했다.

이어 "소주는 마시는 게 아니라 뿌리는 것이다. 화장 덧칠을 위해 소주미스트를 사용한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정원 씨는 "물 공포증이 있다. 호환마마보다 물이 더 무섭다. 화장을 지우지 않고 덧칠하는 건 물론 샤워마저 엄마의 성화에 못 이겨서 한다"며 "악취를 잡기 위해 매일 향수를 뿌린다"고 전했다.

또 이날 녹화에서 화장떡칠녀의 피부상태를 3년 만에 측정해 세 MC들을 경악케 했다는 후문이다. 26일 밤 12시 20분 방송.

김현정 인턴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화성인 바이러스 ⓒ CJ E&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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