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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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절도혐의 입건 충격, '지갑 슬쩍하다가…CCTV에 덜미'

기사입력 2012.06.25 15:09 / 기사수정 2012.06.25 15:10

이우람 기자


[네티즌 와글와글] 미스코리아 출신 최 씨 절도혐의로 입건…"200만 원 때문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가 절도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인의 집에 갔다가 현금 등이 든 지갑을 훔친 혐의로 37살 최 모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최 씨는 지난 22일 평소 알고 지내던 41살 김 모 씨의 아파트에 갔다가 현금과 수표 200만 원 상당이 든 명품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미스코리아 출신이자 유명한 배우인 최 씨의 절도 혐의는 25일 한 매체가 최 씨의 절도혐의 피해자인 김 씨의 한 관계자 말을 빌려 보도하면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200만 원 남짓한 수표를 도난당한 사실을 알게 된 김 씨가 경찰에 신고를 하는 과정에서 이미 수표가 출금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이에 은행 CCTV를 분석한 결과 범인이 최 씨라는 것을 확인하게 됐다.

이에 김 씨의 관계자는 "김 씨가 평소 최 씨와 언니 동생으로 지내는 각별한 사이였는데 범인이 최 씨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은 상태다"라며 "한 때 연예인 활동을 하고 사업까지 했던 유명인이 180만 원을 훔쳤다는 것이 어이가 없을 따름이다"고 밝혔다.

결국, 최 씨는 사건이 발생한 당일 오후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조사에서 일부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미스코리아 출신인 최 씨는 한 때 영화·드라마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해왔으며 최근에는 본인의 특기를 살려 사업을 시작하면서 연예인 활동을 잠시 접은 바 있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사진 = 절도혐의를 받고 있는 미스코리아 출신 최 모씨 ⓒ 엑스포츠뉴스DB]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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