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6:12
연예

최민수, '깜짝 미니 콘서트'열어…'낭만 기타리스트' 변신

기사입력 2012.06.25 10:18 / 기사수정 2012.06.25 10:18



[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배우 최민수가 '깜짝 미니콘서트'를 열었다.

최민수는 JTBC 월화미니시리즈 '해피엔딩'(극본 김윤정/연출 곽영범)에서 시한부 선고를 받은 가장 '김두수'로 우리 시대 아버지의 헌신적인 가족 사랑을 리얼하게 그려내면서 안방극장에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오는 25일 방송될 '해피엔딩' 18회에서는 최민수가 또 한 번 수준급 기타 실력을 과시하면서 안방극장에 가슴 찡한 감동의 노래를 전할 전망이다.

지난 10일 경기도 가평의 한 리조트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는 최민수가 '깜짝 미니콘서트'를 열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휴식시간에 촬영 소품으로 준비돼 있던 기타를 발견한 최민수가 즉석해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자 현장은 한 순간에 콘서트장으로 변신했다.

특히 최민수의 기타연주와 노래에 매료된 스태프들이 "한 곡 더"를 연발하면서 공연은 무려 30여 분간 지속됐고, 최민수는 다양한 포즈로 기타연주를 선보이며 열과 성을 다해 공연을 계속하면서 현장 분위기를 한층 후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제작사의 한 관계자는 "이 날 선보인 최민수의 기타연주와 노래는 '해피엔딩' 팀이 더욱 힘을 내 즐거운 분위기 속에 촬영을 이어갈 수 있는 동력으로 작용했다"며 "최민수는 언제나 즐기는 자세로 촬영장 분위기를 한층 화기애애하고 만들고 있다. 최민수가 현장에 활력을 가져다주는 일등공신인 셈"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피엔딩' 18회는 25일 밤 8시 45분 방송된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로고스필름 제공]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