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1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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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저작권료 공개, "결국 51000원을 날린 것"

기사입력 2012.06.24 21:47

방송연예팀 기자


▲정형돈 저작권료 공개 ⓒ Mnet '윤도현의 머스트'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저작권료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지난 23일 방송된 케이블TV Mnet '윤도현의 머스트'에는 프로젝트 그룹 '형돈이와 대준이(정형돈, 데프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데프콘은 "형돈이가 내 앨범에 작사가로 참여했다"고 밝혔고 MC 윤도현도 정형돈의 작사 참여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정형돈은 "작사가라는 게 묘한 매력이 있더라"며 "작사가 등록을 하면 증을 주는데 왠지 좋더라"고 밝혔다.

이어 "'우정의 무대'가 빵 터지면 저작권료가 엄청날 거라는 데프콘의 말에 저작권 협회 등록비인 10만 원을 들고 협회로 직접 찾아갔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형돈은 "그런데 49000원의 저작권료가 들어왔다"며 "결국 51000원을 날린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형돈이와 대준이는 '한심포차'와 '안 좋을 때 들으면 더 안 좋은 노래' 무대를 선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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