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정글에서 비박을 하게 된 박시은과 광희가 열악한 환경 앞에 지친 모습을 보이고야 말았다.
24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바누아투' 에서는 무인도 생활을 정리하고 말말족을 만나기 위해 길을 떠난 병만족이 거처를 정하지 못해 정글에서 1박을 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줄 하나를 의지해 호수를 헤엄쳐 건너고 절벽과 동굴을 건너며 이미 병만족들의 체력을 바닥이 난 상태. 강철 체력을 지닌 추성훈도 험난한 여정 앞에 발이 퉁퉁 붓고야 말았다.
한끼도 제대로 먹지 못한 탓에 다른 남자 부족들도 이미 지쳐 있었고 유일한 여성 부족원인 박시은의 또한 좋지 못했다. 무인도 생활에서도 몸은 힘들어도 항상 웃으며 다른 사람들에게 힘을 복돋아 주던 박시은은 크게 지쳐 말 한마디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하루 안에 말말족에게 도착 하지 못해 정글에서 비박을 하게 되자 박시은은 "솔직히 말하면 지금 정말 짜증난다"며 "밖에서 자려니 몸도 너무 춥고 감기에 걸릴 것 같다"며 정글 생활 처음으로 어려움을 표현했다.
이런 박시은의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던 광희도 피로에 할말을 잃고 지친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이 날 SBS '정글의 법칙 in 바누아투' 에서는 말말족을 만나기 위해 길을 떠난 병만족이 정글을 지나던 도중 동굴에 들어거 수 많은 박쥐 떼의 배설물을 보고 혼비백산 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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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시은, 광희ⓒ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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