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블K 친구 일통 ⓒ Mnet '쇼미더머니'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더블K 친구 일통(본명 서성조)의 사연이 화제다.
6월 22일 Mnet '쇼미더머니' 첫 방송에는 지난 5월 열린 예선전에 참가한 도전자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더블K는 누군가를 발견하곤 "1차 예선에서 보고 깜짝 놀랐다. 그래서 '일통아'하고 부르려고 했는데 민망해 하면서 존댓말로 '시작해볼까요'라고 했다. 그 순간 마음이 무거워졌다. 고개를 숙이고 못 쳐다보겠더라"고 했다.
해당 도전자는 과거 더블K와 함께 언더에서 활동해오던 친구 서성조였다. 도전자 서성조는 심사위원 더블K 앞에서 랩을 선보였다.
서성조의 무대에 대해 더블K는 "언더에서 오랫동안 함께한 친구다. 이 친구 랩은 가슴에 꽂히는 것이 있다"고 평했다. 이에 서성조는 "더블K는 친구이지만 부탁할 때만 연락을 했다. 하지만 번번이 다 해줬다. 별로 부각이 된 적이 없다"고 했다.
이어 그는 "사채 사무실에서 일을 하다가 여자친구랑 상의한 후 나왔다. 음악에 자신이 없다. 속에 겁을 먹고 있다. 그 트라우마를 없애기 위해 나오게 됐다"고 했다. 결국 서성조는 합격했고 눈물을 흘렸다.
한편 Mnet '쇼미더머니'는 래퍼판 나가수로 힙합음악 팬들을 중심으로 기획 단계부터 주목 받았던 음악 프로그램이다.
방송연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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