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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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사 수목극', 8회까지 중간 평가는?…'각시탈' 연속 1위로 '승리'

기사입력 2012.06.22 09:58 / 기사수정 2012.06.22 09:5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3사 수목 드라마 SBS '유령', MBC '아이두아이두', KBS2 '각시탈'이 벌써 8회나 방영됐다. 그렇다면 3사 수목 드라마의 중간 평가는 어떻게 될까?

먼저 KBS2 '각시탈'은 8회 연속 압도적 1위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15%대의 안정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며 '각시탈'은 타사 경쟁 드라마들에 비해 꾸준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특히 1대 각시탈 강산(신현준 분)의 죽음 이후에도 극적 전개가 흔들리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다. 주원의 안정적인 연기력 역시 기대 이상의 호평을 받고 있다.

SBS '유령'은 첫 회 7%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꼴찌로 출발했다. 그렇지만 소지섭과 최다니엘의 페이스오프라는 파격적인 극적전개는 시청자들에게 화제를 모았고, 시청률 역시 두 자릿수로 껑충 뛰며 '아이두 아이두'를 제치고 동 시간대 2위를 기록했다. 지난 주 13.7%의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금 주 들어와 다소 하락세를 보였다.

'아이두 아이두'는 첫 회 10.5%의 시청률로 동 시간대 드라마 2위를 기록했다. 그렇지만 '아이두 아이두'는 3회부터 '유령'에 동 시간대 2위를 내주며 동 시간대 꼴찌를 기록했고, 시청률 역시 한 자릿수를 기록하며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아이두 아이두'는 김선아의 임신이 본격적인 극적 전개를 보이며 지난 13일과 14일 연속으로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렇지만 금주 들어와 다시금 시청률이 하락하며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그렇지만 김선아와 이장우의 본격 로맨스, 김선아 특유의 몰입을 더하게 만드는 연기력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3사 수목 드라마 대전, 앞으로의 시청률 향방은 어떻게 될까? 시청자들의 기대와 관심이 한껏 모아지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각시탈, 유령, 아이두 아이두 ⓒ KBS2, SBS,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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