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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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탈' 박기웅, 첫사랑 진세연에 기습 백허그

기사입력 2012.06.21 22:3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박기웅이 진세연에게 기습 백허그를 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 8회에서는 슌지(박기웅 분)가 목단(진세연 분)에게 백허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슌지는 형 켄지(박주형 분)를 죽게 한 원수 각시탈에게 총격을 가한 뒤 괴로운 상태로 학교 수업을 진행했다.

조선 아이들을 가르치는 소학교 교사인 슌지는 평소와 달리 형의 죽음에 대한 충격 때문인지 웃음기를 싹 뺀 채 아이들을 대했다.

심지어 회초리로 아이를 때리기까지 하는 무서운 면모를 보였는데 그런 자신에게 놀란 슌지는 바깥으로 나갔다.

이를 지켜보던 목단은 각시탈의 생사 여부를 물으러 왔지만, 차마 묻지 못하고 "얼마나 괴로운지 알겠다. 힘내"라며 따뜻한 말로 슌지를 위로했다.

슌지는 첫사랑인 목단의 배려에 목단을 뒤에서 끌어안으며 "각시탈 어쩌면 살아 있을지도 몰라"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홍주(한채아 분)가 켄지의 자리에 슌지를 앉히려고 계획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박기웅, 진세연 ⓒ KBS 2TV <각시탈>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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