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전, 강산 기자] LG 트윈스 유격수 오지환이 2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오지환은 21일 대전구장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전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 첫 타석에서 시즌 7호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팀이 2-0으로 앞선 2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오지환은 볼카운트 2B2S에서 상대 선발 양훈의 6구 145km/h짜리 직구를 통타, 좌중간 담장을 넘는 비거리 115M짜리 솔로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이로써 오지환은 지난 20일 경기에서 솔로 홈런을 터뜨린 이후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한편 LG는 오지환의 홈런에 힘입어 2회초 현재 3-0으로 앞서 있다.
[사진=오지환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