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진세연이 각시탈의 정체를 확인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 7회에서는 목단(진세연 분)이 각시탈의 정체를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목단은 종로 경찰서에 잡혀 고문을 당하다가 각시탈이 나타난 틈을 타 유치장에서 탈출을 감행했다.
그러던 중, 각시탈이 슌지(박기웅 분)에 의해 죽임을 당했다는 신문 기사가 나왔고 이를 믿을 수 없는 목단은 직접 각시탈을 찾으려고 움직였다.
각시탈이 떨어졌다는 절벽 아래로 간 목단은 일본 순사들의 눈을 피해 물속을 헤매다 목단상감지칼을 발견하게 됐다.
목단은 칼을 손에 꼭 쥐고 "역시 내 짐작이 맞았어. 각시탈은 도련님이셨어"라며 각시탈이 13년 전 자신과 어머니를 보살펴준 이영이라는 것을 알았다.
아직까지 이영이 현재의 강토(주원 분)임은 모르는 목단은 각시탈이 어린 시절의 도련님이라는 사실에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슌지가 형 켄지(박주형 분)의 죽음에 오열하며 형을 그렇게 만든 각시탈에 대해 분노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진세연 ⓒ KBS 2TV <각시탈>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