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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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폭탄 발언 "정을영 감독, 박정수와 동거 중"

기사입력 2012.06.20 10:52 / 기사수정 2012.06.20 11:09



▲김부선 폭탄 발언 '정을영 박정수 동거?' ⓒ 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인턴기자] 김부선 폭탄 발언이 화제다. 배우 김부선이 방송에서 정을영 감독과 배우 박정수가 동거 중이라는 사실을 밝힌 것.

김부선은 19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드라마 '천일의 약속'을 연출했던 정을영 감독과 전화 통화한 내용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부선은 "2월 출연했던 '강심장'에서 정을영 감독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더니 정을영 감독에게 전화가 왔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에서 500가구 중 200세대가 난방비를 제대로 납부하지 않아 전단지를 붙이고 다닌다는 근황을 전하자 정을영 감독은 '너 훌륭하다. 좋은 일 하고 있구나'고 격려해줬다"고 밝혔다.

정 감독의 말에 감동을 받은 김부선은 "감독님, 결혼하셨나요? 이혼? 총각? 동성애자?' 라고 물었다"며 "정을영 감독이 '너 나 모르냐. 나 박정수랑 산다. 남편이다"고 대답했다"라고 전했다.

김부선은 "'내가 박정수 언니보다 더 키 크고 섹시하다. 나랑 살자'고 감독에게 말했더니 정수에게 이른다'고 하더라"고 폭탄 발언했다.

이어 "박정수 언니랑 친하다. 절대 김부선은 남의 남자 탐하지 않는다. 이후 정을영 감독과 한 번도 통화 한 적 없다"고 너스레를 떨어 눈길을 끌었다.

김부선 폭탄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방송 보고 박정수·정을영 씨 동거 사실을 알았다", "자유분방한 모습이 보기 좋다",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할만한 발언은 아닌 것 같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현정 인턴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hjmimi1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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