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드라마 '추적자'에서 황반장마저 결국 강동윤의 돈에 넘어가 백홍석을 배신했다.
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추적자 THE CHASER'(극본 박경수/연출 조남국) 8회에서 황반장(강신일 분)과 백홍석(손현주 분)은 피신해 있던 폐가에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러다 백홍석이 잠시 밖으로 나가겠다고 일어서자, 황반장은 재빨리 총을 겨누며 그를 막아섰다.
당황한 백홍석에게 황반장은 "조금만 있으면 사람들이 너를 데리러 온다"며 "나는 지옥에 갈거다"며 어쩔 수 없었던 자신의 상황을 설명했다. 백홍석은 황반장의 마음을 이해하며 "불쌍한 우리 반장님"하고 흐느꼈다.
그러나 덩치가 큰 백홍석은 이내 총을 든 황반장을 제압했다. 백홍석은 정신을 잃은 황반장에게 "죄송합니다"를 연발하며 안타까운 심정을 표하고 달아났다.
이후 백홍석은 "강동윤을 잡기 위해서 누구와도 손을 잡겠다"며 사건의 전말을 폭로하기 위해 강동윤에 맞서는 신당 세력에게 찾아갔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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