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48
사회

전국 택시파업 예고…교통대란 우려

기사입력 2012.06.19 19:48 / 기사수정 2012.06.19 19:48

이우람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전국 택시업계가 20일 하루 동안 파업을 강행한다.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등 4개 단체는 20일 서울광장에서 LPG 가격 안정화와 택시요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2만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기로 했다.

택시 기사들은 이날 택시를 운행하지 않을 방침으로 교통대란이 우려된다. 이에 따라 국토해양부는 전국 시·도 교통과장회의를 열고 택시업계 파업에 따른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송대책을 발표했다.

택시 파업기간 동안 지하철 막차 운행시간은 30분에서 1시간 연장되고,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도 출·퇴근 시간대 운행 횟수를 늘릴 예정이다.

첫차는 1시간 빨리 운행 시작, 막차도 1시간 더 늦게까지 운행하기로 했고, 택시 파업 사실을 전광판 등을 통해 안내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국토해양부는 지자체별로 집회에 참석하지 않는 택시들의 부제와 요일제 운행을 임시 해제하고, 비상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경찰청·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지자체별로 불참택시의 부제 및 승용차 요일제도 해제하기로 했다. 비상응급환자 발생시 긴급수송을 위해 경찰청·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사진 = 택시파업으로 교통대란이 우려된다. ⓒ 엑스포츠뉴스DB]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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