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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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고영욱, 평소처럼 지내려 노력 중이다" 근황 언급

기사입력 2012.06.19 15:35 / 기사수정 2012.06.19 15:35



[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가수 겸 음반 제작자 이상민이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를 찾아 고영욱의 근황을 밝혔다.

이상민은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를 찾아 성추행 파문에 휩싸인 고영욱의 근황에 대해 '평소처럼 지내려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고영욱에 대한) 걱정이 앞섰다. 하지만 같이 슬퍼하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원래 내 모습대로 '똑바로 얘기해'라고 말하며 팩트에 대해서만 물었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앞으로 시간과의 싸움이니까 네가 잘 헤쳐나가야 한다'라는 정도로 말하며 그냥 형처럼 계속 옆에 있어줬다"고 말해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또 해외 원정 도박 사건 이후 방송을 중단한 신정환에 대해서도 "아픈데 거의 나았고, 생각보다 잘 지내고 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한편 이상민이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는 '음악의 신'이 진짜인지 거짓인 지 구분이 잘 안된다는 MC 백지연의 질문에 "그 안에서 등장하는 사람들은 연기자이지만 그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사실이 많다"고 설명했다. 또 "'음악의 신'을 통해 많이 편안해졌다. 그동안은 병적으로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고 허세를 부렸지만 지금은 내 모습을 많이 돌아보고 있어 오히려 주변 사람들이 통쾌해 한다"라고 전하며 스스로 많이 변화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인터뷰 후 "이렇게 다 말하게 될 줄 몰랐다. 무아지경이다"라고 말하며 진땀을 흘린 이상민의 허심탄회한 이야기는 19일 오후 7시 방송된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이상민 ⓒ 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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