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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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자' 시청률 11.5%, 뛰는 손현주 위에 나는 김상중 '복수는 언제 해'

기사입력 2012.06.19 08:55 / 기사수정 2012.06.19 08:55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SBS 월화드라마 '추적자'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19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추적자'는 11.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일 기록했던 11.1%의 시청률보다 0.4%p 소폭 상승한 수치다.

'추적자'는 지난주부터 본격적으로 두 자릿수의 시청률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추적자'는 경쟁 프로그램 '빛과 그림자'의 시청률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0%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던 '빛과 그림자'는 '추적자'가 두 자릿수 시청률에 진입한 날부터 3회 연속 10%대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백홍석(손현주 분)이 서지수(김성령 분)를 납치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백홍석은 서지수를 빌미로 강동윤(김상중 분)에게 모든 진실을 언론에 밝힐 것을 요구했다. 강동윤은 장인 서회장(박근형 분)에게 서지수의 납치를 알렸지만 반응은 냉랭했다. "너희 둘 다 경찰에서 자수해라. 유능한 변호사는 붙여주겠다"고 말한 것. 이에 강동윤은 선거 캠프에서 중대한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고 뉴스 속보를 붙였다.

백홍석은 진실이 밝혀질 것을 기대했지만 뉴스에서 발표된 내용은 강동윤의 자수가 아닌 한오그룹 비리에 관한 것이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빅'은 8%,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는 18.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추적자 ⓒ S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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