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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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박범신 희말라야 극찬 '불멸의 스카이라인'

기사입력 2012.06.19 00:2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은교' 작가 박범신이 히말라야를 등산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18일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48회에서는 70세 노인과 17세 소녀의 사랑을 그린 '은교'의 원작자 박범신이 MC 이경규로부터 희말라야를 자주 가는 이유가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박범신은 "희말라야의 경치는 이승의 경치가 아닌 것 같아요"라며 초월적 경치라고 희말라야를 등산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못 올라가니까 그리움의 대상인거지. 4000m를 오르면 물집이 생기고 다리가 아프지만 고개만 들면 불멸의 스카이라인이 펼쳐져 있어요. 5000년 전 눈이 아직도 있어요"라고 덧붙였다.

그뿐만 아니라 "대자연 앞에서 뉘우침을 많이 했어요"라며 별거 아닌 일로 사람을 미워했던 일을 후회하기도.

한편, 이날 박범신은 독자들에게 "슬픔이 없는 인생이 없듯이, 울고 싶을 때 울고, 노래하고 싶을 때 노래 합시다"라고 조언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범신 ⓒ S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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