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은폐녀 양혜란 씨 수술 앞둬 ⓒ CJ E&M
[엑스포츠뉴스=김현정 인턴기자] '얼굴 은폐녀' 양혜란 씨의 최근 모습이 공개된다.
tvN '화성인 엑스파일' 제작진에 따르면 양 씨는 '화성인 엑스파일' 출연 후 꾸준한 치료를 받아 치아를 다시 갖게 됐다.
'얼굴 은폐녀' 양혜란 씨는 사람답게 살고 싶다며 4월 '화성인 엑스파일'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불법 성형시술로 얼굴이 망가진 탓에 평소 아는 사람 외엔 대면조차 하지 않는 상황이 알려졌다.
양 씨는 다이어트를 위해 먹기 시작한 이뇨제 중독으로 치아가 모두 사라져 순두부나 밀가루 음식으로만 연명해 키 174cm, 몸무게 51kg의 깡마른 영양 상태를 보이기도 했다.
불법 성형시술과 다이어트를 위한 이뇨제 과다 복용 부작용으로 치아가 사라져 액체 본드와 매니큐어를 이용해 가짜 치아를 만든 양 씨의 사연은 방송 후 수많은 이슈를 낳으며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
문희현 PD는 "양 씨의 치아 생성은 현재 60% 이상 진행된 상황으로 치료 시작 후 외모 또한 놀랄 만큼 달라졌다. 곧 성형외과와 협진을 통해 얼굴 재건 수술도 앞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후일담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미각을 마비시킬 정도의 화끈한 맛을 즐기는 정다운 씨도 함께 출연한다. 18일 밤 12시 20분 방송.
김현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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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hjmimi10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