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1:46

흔한 법대생들의 대화 "강간·살인·시체 은닉 힘들어"

기사입력 2012.06.17 22:24 / 기사수정 2012.06.17 22:32

온라인뉴스팀 기자


▲흔한 법대생들의 대화 ⓒ 온라인커뮤니티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흔한 법대생들의 대화‘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흔한 법대생들의 대화'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 됐다.

공개된 사진은 법대생들의 대화내용을 캡처한 것으로, 그 내용이 마치 범죄자들의 대화처럼 보여 눈길을 끈다.

페이스북 댓글로 이어지는 대화는 "형 음란물 많이 보셨어요? 저 밤새 봐야 될 것 같아요"라는 한 후배의 질문으로 시작된다.

이에 선배는 "강간하고 있는 중인데 것도 힘들어", "강제추행도 아직 못했어. 한국 자료를 자세히 봐야지"라고 답했다. 이어 선배는 "살인도 하는 중인데 시체은닉까지 해치우려면 빠듯해"라고 덧붙였다.

이는 언뜻 보면 마치 범죄자들이 범죄 사실을 고백하는 것처럼 들린다. 하지만 사실은 법대생들이 시험기간에 공부할 내용이다.

흔한 법대생들의 대화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흔한 법대생들의 대화라니, 내용만 보면 무시무시하네", "법대생이라고 말 안하면 충분히 오해의 소지가 있을 듯", "오랜만에 빵 터졌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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