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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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독도 질문에 "우리 모두의 것 아닐까요" 답변

기사입력 2012.06.17 20:57 / 기사수정 2012.06.17 20:57

이준학 기자


▲추성훈 독도 질문 "우리 모두의 것" 답변 ⓒ 수퍼액션 제공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일본 이름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독도 문제에 대한 신중한 입장을 드러냈다.

17일 한 일본인 트위터리안은 추성훈의 트위터에 "아키야마씨, 다케시마는 일본, 한국 중 어느 나라의 영토라고 생각합니까?"라는 질문을 남겼다.

이에 추성훈은 "음. 어려운 문제네요. 개인적으로 원래 누구의 것도 아니니까 우리 모두의 것이지 않을까요?"라고 중립적인 답변을 남겼다.

추성훈은 한국국적을 포기하고 일본국적으로 귀화했지만 양친 모두 한국인이며, '정글의 법칙2' 출연 등 한국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이에 추성훈은 한국과 일본에 관련한 질문에 대해서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는 입장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질문 자체가 난감하긴 하지만 누구의 것도 아니라니?", "과연 최선의 답변일까", "이 애매한 답안은 뭐지?", "상황은 이해가 되는데 실망스럽다" 등의 불편한 감정을 표현했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질문 자체가 난감하다", "추성훈 입장에서는 센스 있는 답변이었다", "진심은 아닐 거라 믿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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