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주말 드라마 '닥터진'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17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닥터진'은 1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일 기록했던 13.8%의 시청률보다 0.7%p 상승한 수치다.
'닥터진'은 경쟁 드라마 '닥터진'과 2.6%p 차이로 동 시간대 2위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진혁(송승헌 분)이 페니실린 개발에 착수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진혁은 매독에 걸린 계향(윤주희 분)을 치료하고자 페니실린을 개발하기로 결심했다.
진혁은 처음에는 조선시대에는 없던 페니실린을 개발했을 때 일어날 파장을 두려워했다. 그러던 중 계향이 떠나게 되자 그녀를 붙잡으며 "살게 해드리겠다. 하루 아니라 한 달, 일 년, 얼마든지 살 수 있다. 내가 도와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주말 드라마 '신사의 품격'은 17.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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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닥터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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