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진 여자연예인 ⓒ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
[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배우 김남진이 여자 연예인과의 교제 사실을 고백했다.
4년 간의 공백을 깨고 돌아온 김남진은 17일 방송되는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에 출연해 이민, 잠적, 은퇴설 등 그간의 루머와 근황에 대해 밝혔다.
녹화에서 김남진은 "여자 연예인과 2년간 교제한 적이 있다"는 파격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상대가 누구냐는 MC 이승연의 질문에는 끝끝내 대답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상형에 관한 질문에는 "이승연처럼 주변 사람 잘 챙겨주는 다정다감한 여자"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또 각종 루머에 대해서는 "특유의 내향적인 성격으로 연예계 적응이 쉽지 않았다. 잠시 휴식기간을 가진다는 것이 어느새 4년이나 흘러버렸다. 무뚝뚝하고 차가워 보이는 인상 때문에 뻣뻣하다, 도도하다 등의 오해를 많이 사서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고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패널로 함께 출연한 보이그룹 '레드애플'의 한별은 외국생활을 오래 한 탓에 김남진을 알아보지 못하고 "요즘 드라마에 나오는 정겨운 씨 아니세요?"라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고, 이에 김남진은 "큰 키와 이목구비 등 비슷한 구석이 많은 탓에 배우 정겨운과 헷갈려 하는 사람이 많지만 이젠 이런 오해도 익숙하다"라며 웃었다는 후문이다.
김남진이 출연하는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는 17일 밤 11시 만나볼 수 있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