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2:11
사회

전기 먹는 하마 1위는 '셋톱박스'…TV의 9배 대기전력 소비

기사입력 2012.06.16 02:03 / 기사수정 2012.06.16 09:14

온라인뉴스팀 기자


▲전기 먹는 하마 ⓒ YTN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집에서 대기전력소비가 가장 높은 '전기 먹는 하마'가 공개됐다.

지난 14일 한국전기연구원은 대기전력 사용 현황을 파악한 '2011년 대한민국 대기전력 실측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측조사는 수도권 49가구와 강원, 충청, 호남, 영남권 등 전국의 105개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다.

대기전력 실측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기전력소비가 가장 높은 '전기 먹는 하마'는 셋톱박스로 나타났다.

인터넷이나 케이블TV 연결을 위해 쓰는 단말기인 셋톱박스는 TV의 9배에 달하는 12.3W의 대기전력을 소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인터넷 모뎀(5.95W)과 스탠드형 에어컨(5.81W), 보일러(5.81W) 등이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한편, 대기전력은 전기제품이 작동하지 않고 플러그를 그대로 꽂아둔 상태에서 소모되는 전력을 뜻한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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