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굿바이 마눌' 류시원과 홍수현의 로맨틱 키스신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감정싸움을 계속해 온 승혁(류시원)과 선아(홍수현)부부의 사랑이 다시 살아나는 로맨틱한 장면을 담았다. 지난 11일 방송에서 승혁은 그간의 잘못을 후회하는 마음과 사랑을 담아낸 세레나데로 선아에게 진심을 전한 바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이런 두 사람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멋쩍어 하며 쑥스러운 듯 웃음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사랑이 묻어나오는 모습에서 진짜 부부 같은 아름다운 호흡을 느끼게 한다. 화이트 드레스를 입은 홍수현의 여신급 미모와 극중 단순 무식 말투와 어설퍼 보이는 행동들을 하는 것이 포인트인 류시원의 진지한 모습 또한 눈길을 끈다.
제작사 관계자는 "류시원과 홍수현이 티격태격하는 연기만 하다 로맨틱한 장면을 촬영하려니 처음에는 조금 쑥스러워했지만, 이내 호흡을 맞춰가며 연방 웃음을 폭발시켰다. 별다른 NG 없이 단번에 촬영을 마쳤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2일 방영된 '굿바이 마눌' 12회는 차승혁이 뇌졸중 진단을 받고 망연자실해하는 장면으로 끝을 맺었다. 스토리가 중반을 넘어선 가운데 과연 차승혁이 어떠한 선택의 갈림길에 놓이게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모인다. 채널A '굿바이 마눌' 13회는 18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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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굿바이 마눌 ⓒ 베르디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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