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수목 드라마 '아이두아이두'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15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아이두아이두'는 10.6%(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기록했던 10%의 시청률보다 0.6%p 상승한 수치다.
'아이두 아이두'는 3사 드라마 중 가장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렇지만 금주 들어와 두자릿수 시청률을 연속해서 기록했고 소폭의 시청률 상승세를 보여 향후 시청률 순위는 짐작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안(김선아 분)이 자신의 임신 사실을 은성(박건형 분)에게 털어놓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지안에게 호감을 갖고 있던 은성은 충격과 서운한 감정을 숨기지 못한 채 준비했던 선물을 건네고 돌아섰다. 이후 은성은 지안에게 "왜 나한테 털어놨냐. 수술이 하고 싶으면 몰래 해버리던가. 그렇게 말해버리면 내가 당신 얼굴을 어떻게 보라고 하냐. 당신 어떻게 좋아하라고 하는 거냐. 당신, 정말 최악이다"고 말했다.
'아이두아이두'는 폐경을 앞둔 김선아가 임신을 해 극적 전개 긴장감이 급물결을 형성하고 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수목 드라마 '각시탈'은 15.7%, SBS 수목 드라마 '유령'은 13.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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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이두아이두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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