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인턴기자] 배우 김지석이 "진심으로 여자친구를 찾고 싶다"고 고백했다.
김지석은 E채널 '절대그녀'의 게스트로 출연해 공형진과 만난 자리에서 "제대도 하고나니 연애도 하고 싶다"며 "방송상 캐릭터 때문에 철없는 바람둥이 이미지도 있지만 실제로는 믿음직스럽고 지고지순한 성격이다. 진심으로 이상형을 찾고 싶다"고 속내를 내비쳤다.
이날 김지석은 김창렬, 성대현, 박휘순, 윤형빈 매니저가 찾은 4명의 여성을 스튜디오에서 직접 만났다. 김지석은 "드라마 촬영 때보다도 떨린다"면서 긴장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손예진을 닮은 늘씬한 몸매의 여성과 에프엑스 빅토리아 닮은 여대생 등 상큼 발랄한 매력을 지닌 쟁쟁한 비주얼의 여성출연자들과 함께 진지한 모습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김지석은 '지금까지 했던 작품 중 자신에게 연기상을 준다면 어떤 작품에 상을 주고 싶냐'는 질문에 영화 '국가대표'를 꼽았다. 김지석은 "처음으로 주조연을 맡은 작품이다.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들었지만 1년 동안 하면서 배운 게 많았다"고 밝혔다.
'절대그녀'는 게스타가 '이기남(이상형을 기다리는 남자)'이 되어 본인의 이상형을 밝히면 김창렬, 성대현, 박휘순, 윤형빈 등 4명의 매니저가 거리로 나가 스타의 이상형에 맞는 몽타주를 들고 일반인 여성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16일 오후 11시 E채널 '절대그녀'에서 방송된다.
김현정 인턴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김지석 ⓒ 티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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