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3:58
사회

119 영웅 사망, 생전 1650여명 구조한 '살인성인' 소방관

기사입력 2012.06.15 02:16 / 기사수정 2012.06.15 02:17

온라인뉴스팀 기자


▲119 영웅 사망(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음) ⓒ YTN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119 영웅'으로 알려진 김동환 소방장(45)이 뇌출혈로 사망했다.

5일 부산시 소방본부는 김동환 소방장이 부산 남구 용호동 자택에서 머리 통증을 호소하면 쓰러진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뇌출혈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김동환 소방장은 20년간 1,650여명의 인명을 구조하며 일명 ‘119 영웅’으로 불렸다.

또한, 김동환 소방장은 이안류 퇴치를 위해 7년간 해저굴곡지도를 작성하고 팽창식 구조 튜브를 개발하는 등 구급 업무에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119 영웅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제는 편히 쉬시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온라인뉴스팀 방정훈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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