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9:49

'개 주인의 패기' 개가 사람보다 우선? '넘치는 패기에 이웃들 황당'

기사입력 2012.06.14 18:02 / 기사수정 2012.06.14 18:02

온라인뉴스팀 기자


▲ 개 주인의 패기 ⓒ 온라인 커뮤니티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개 주인의 패기' 사진이 공개 돼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개 주인의 패기'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개 주인의 패기' 사진 속에는 개를 키우고 있는 주인의 부탁을 적은 벽보가 담겨 있다.

벽보를 붙인 주인은 "강아지가 짖게 되면 다른 집에 피해가 생기니 복도에서 뛰거나 큰소리로 말하지 말아 달라"며 "이웃끼리 감정 상하는 일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써놓은 것"이라고 적어뒀다.

해당 글은 복도에서 뛰거나 큰소리로 말하면 자기 집 개가 시끄럽게 짖을 수 있어 피해를 주고 싶지 않으니 조용히 해 달라고 부탁하는 듯한 내용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글을 읽는 이웃 입장에서 볼 때 사람이 아닌 강아지를 내세워 조용히 하라는 경고문을 붙인 개 주인의 패기가 괘씸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으로 해석된다.

'개 주인의 패기'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개 주인 패기 넘친다. 하지만 이건 좀 아니다", "주인이 애초에 교육을 잘 시키면 될 것을", "사람이 우선이지 개가 우선인 경우는 처음봤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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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임수연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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