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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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멘붕, "쟤 나 맞아?"…유고걸 안무 기억이 안나 폭소

기사입력 2012.06.14 15:10 / 기사수정 2012.06.14 15:10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인턴기자] 가수 이효리가 과거 자신의 '유고걸' 무대 영상을 보며 그야말로 '멘붕'에 빠졌다.

14일 방송되는 온스타일 '골든12'에서는 이효리를 비롯한 소셜 멤버들이 생명사랑 콘서트 '보다(Bo;da)'를 준비하는 흥미진진한 과정이 생생하게 공개된다. 음원 녹음부터 댄스 연습, 밴드와의 합주, 콘서트 당일 무대 리허설 직전까지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들을 고스란히 만나볼 수 있을 예정.

이효리를 비롯해 배다해, 장범준, 디자이너 요니P,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포토그래퍼 홍장현, 작가 이주희 등 소셜 멤버들 모두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좌충우돌 헤프닝이 시청자들에 색다른 재미를 전한다.

각자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장시간의 콘서트 연습으로 힘들 텐데도 각종 애교로 막내 노릇을 톡톡히 하는 장범준, 재치 있는 농담으로 분위기를 풀어주는 이효리 등 서로를 따뜻하게 배려하고 즐겁게 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보는 이들조차 절로 웃음 짓게 한다고.

특히 이 날 공연을 위해 댄스 연습에 나선 이효리가 '멘붕'에 빠지는 모습도 공개해 웃음을 자아낼 계획이다. 연습에 앞서 과거 자신의 '유고걸' 공연 영상을 본 이효리는 "쟤 나 맞아? 나 아닌거 같은데?"라며 난색을 표하더니 막상 음악이 시작되자 안무를 자연스레 따라해 '역시 녹슬지 않았다'는 감탄이 쏟아졌다.

그러나 금새 기억이 안 난다며 괴로워하더니, '치티치티뱅뱅' 안무는 오히려 '유고걸'보다 더 기억이 안 난다며 "나 이거 정말 해야 해? 완전 멘붕이다 정말"이라고 주저앉아 폭소를 자아낼 계획이다.

한편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되는 이효리의 소셜클럽 '골든 12'는 연예인 '이효리'가 아닌, 최근 다양한 사회 문제와 현상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중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표출하는 신개념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임지연 인턴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골든 12 이효리 ⓒ 온스타일]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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